건국대병원 박성모 선임, 방사선사 전문성 강화 및 국제 학술 교류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건국대병원

박성모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선임이 지난 7일 열린 ‘제60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제32차 동아시아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 선임은 현재 서울특별시 방사선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표창은 서울특별시 방사선사회 회장으로 국민 보건 향상과 영상의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박성모 회장은 서울특별시방사선사회 수장으로서 방사선사의 지역 발전을 위해 ▲회원 전문역량 강화 ▲회원 복지사업 확대 ▲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회장은 “이번 표창은 서울특별시 방사선사회 모든 회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방사선사는 환자의 안전과 정확한 진단을 돕는 보건 전문가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주최,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했으며, 국내외 방사선사와 재학생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진단 기술, 방사선 안전관리, 최신 영상처리기술 등 의료영상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