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 웹포스터 / 한국BMS제약
한국BMS제약은 서울특별시 및 서울바이오허브와 공동으로 ‘2025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Seoul-BMS Innovation² Challenge)’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수준의 멘토링과 상업화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BMS가 추구하는 ‘환자 중심의 혁신’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중증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이다. 올
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운영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와 협력해 추진되며 그간 총 6개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왔다.
이번 챌린지는 업력 10년 미만의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분야는 ▲종양질환 ▲혈액질환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신경과학 ▲중개의학 ▲세포치료 ▲연구조사기술 등 총 8개 영역이다.
BMS가 중점적으로 연구·투자하고 있는 치료영역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선발하게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8월 19일~10월 17일)와 2차 발표심사(10월 말 예정)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각각 4천만 원씩, 총 8천만 원 규모의 연구지원금을 받게 되며 글로벌 BMS 본사의 전문가와의 멘토링 기회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지원, 해외 협력 네트워크 연계, 국내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우선 지원 기회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최종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BMS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BMS제약 공식 홈페이지 및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영 대표는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K-바이오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BMS가 보유한 글로벌 R&D 역량과 오픈이노베이션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 수상기업들로부터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번 챌린지 역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새로운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바이오허브 김현우 단장은 “국내 스타트업에게 있어 글로벌 제약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을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관문”이라며 “한국BMS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들이 환자 중심의 혁신 기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5 서울-BMS 이노베이션 스퀘어 챌린지’는 혁신 기술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들에게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글로벌 기업과의 실질적인 연결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BMS와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한국 바이오 생태계의 질적 도약을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