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재향경우회와 업무협약 / 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지난달 29일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가 치안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퇴직 경찰관들에게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KMI와 경우회 양 기관이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국민 건강 증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경우회 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주상봉 경우회장과 안병정 서울시경우회장, KMI 이광배 이사장, 김대진 사업전략실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전국 각지에서 퇴직 경찰관들이 모여 구성한 조직으로 평생을 국가 치안과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들의 모임이다.

퇴직 후에도 사회의 안정과 질서를 위한 치안 협력 활동 및 다양한 공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M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운영 중인 전국 8개 검진센터(서울 광화문, 여의도, 강남,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에서 경우회 회원은 물론 가족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층 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퇴직 경찰관의 직무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보다 정밀한 검사와 예방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우회 주상봉 회장은 “평생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살아온 퇴직 경찰관들에게 양질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KMI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공동 발전뿐만 아니라 회원 및 가족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I 이광배 이사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한 퇴직 경찰관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KMI가 보유한 건강검진 인프라와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우회 회원과 가족, 그리고 임직원분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이래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광화문, 여의도, 강남), 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수백만 건의 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의료진의 전문성을 통해 공공기관 및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한 특화 검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의료기관과 공공단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KMI는 향후에도 사회 각계와의 연계를 통해 헌신과 봉사를 실천해 온 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