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AMC Awards 수상 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단체사진 / 고려대 의과대학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교육본부가 2024 KAMC(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Awards에서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의학교육본부가 의과학 연구 지원과 의학교육 혁신에 있어 지속적으로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미래지향적 교육 체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본부는 지난 2009년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설립된 이후, 2015년 의학교육센터로 확대됐고 2021년 의학교육본부로 개편돼 의학교육과 연구 혁신에 박차를 가해왔다.

본부는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수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본부는 ▲시뮬레이션교육센터를 통한 실습 강화 ▲e-포트폴리오 도입 ▲조기 임상 경험 확대 ▲현장기반 전공 탐색 과정 운영 ▲교수진 대상 의학교육 세미나 개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의학교육의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정철웅 본부장은 “이번 의학교육혁신상 수상은 의학교육본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교육 및 연구 혁신의 결실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과학 연구와 의학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시상식에서 고려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병수 교수가 2024 KAMC Awards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했다.

김병수 교수는 고려대 안암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및 첨단재생의학센터장을 맡아 교육과 연구, 사회공헌, 대외활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 교수는 특히 임상시험과 재생의학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의대협회 의학교육평가사업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의학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에도 중대한 공헌을 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본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 및 연구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의학교육본부는 학생 중심의 학습 체계와 실습 환경을 강화하고, 교수진의 전문성을 지원하며 의학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KAMC Awards 수상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의학교육과 연구의 질적 성장을 이끌며 국내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안티에이징뉴스 박원빈 기자 wbpark@medichacha.co.kr 박원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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