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주서 외국인 관광객 환대 행사 진행

제주 한담해변DT점에서 특별한 환대 행사 개최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9.27 15:44 의견 0
스타벅스 제주한담해변DT점에서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왼쪽 첫 번째),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왼쪽 네 번째),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왼쪽 여섯 번째)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커피박 화분에 모종심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6일 제주 한담해변DT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환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체결한 친환경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대구종로고택점에서 열린 외국인 관광객 환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제주 한담해변DT점은 지난 12일에 새롭게 오픈한 매장으로 제주에서 유명한 노을 명소인 애월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광활한 오션뷰 속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이 참석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방문의 해와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홍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레모니와 싱어송라이터 공연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특별 제작된 스타벅스 텀블러가 전달되어 환영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화분에 수국, 백일홍 등의 모종을 심는 활동을 통해 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조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고객들이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한국 여행을 의미 있게 기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다음달 6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환경재단과 함께 인구감소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여행 문화 조성을 위한 ‘투어스: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의 334개 매장을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해 다회용 컵 사용 인증 미션, 나만의 시크릿 플레이스 소개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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