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 사전 등록 시작

박원빈 기자 승인 2024.09.27 15:27 의견 0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화장품 제조자, 개발자, 연구자의 위해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다음달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차세대 화장품 위해평가 ▲향료 성분에 대한 흡입 노출 단계적 평가 ▲색소 및 천연 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유럽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및 사례 소개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해외 위해평가 전문가와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학계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화장품 분야 최신 위해평가 방법 및 해외 진출에 필요한 안전성 평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 참석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27일부터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4년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과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화장품 위해평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국산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요구되는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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